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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완주군, 도내 첫 다산목민대상 대통령상 단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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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일 완주군수

 

 

전북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제8회 다산목민대상 대통령상 지자체로 선정됐다.

6일 완주군은 내일신문이 주최하고, 행정자치부와 NH농협은행이 후원하는 제8회 다산목민대상과 관련, 최고의 상인 대통령상 수상단체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다산목민대상은 지방행정의 각 분야에서 주민을 위한 창의적인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기초 자치단체를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중앙 및 지방정부의 혁신을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시상해오고 있다.

1차 서류, 2차 현장 및 면접으로 진행된 이번 심사에서 완주군은 율기(律己), 봉공(奉公), 애민(愛民) 등 3가지 분야에서 타 자치단체에 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북 지자체 중 대상인 대통령상을 받은 것은 완주군이 처음이다.

완주군은 우선 율기 분야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종합시책 추진, 다양한 청렴 역량 강화 교육 등을 통해 2014년 최우수 등 6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을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한국 매니페스토 2개 부문 수상, 2014~2015년 지방자치 경쟁력 우수 지자체 선정 등의 외부기관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아울러 용진읍(邑) 승격, 혁신도시 민원센터 개소, 군민소통 및 교육지원 전담기구 설치, 공무원 정책동아리 활성화, 공직자 아침독서운동(북모닝) 추진 등의 행정효율 증진을 위한 시책을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교통복지 1번지 도약, 로컬푸드 진화,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정착, 일자리 대상 전국 1위,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등을 통해 애민(愛民)을 구현한 것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이중 행자부 선정 5대 우수정책 사례로 500원 으뜸택시을 비롯해 시내버스 요금단일화, 수요응답형 콜버스, 통학택시, 장애인 콜택시, 안심택시 등 일련의 시책은 ‘교통이 복지다’라는 새로운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복지 패러다임을 제시하면서 전국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더불어 ‘로컬푸드 1번지’ 답게 직매장 확충은 물론, 지지부진하던 학교급식으로까지 추진시키면서 소비시장을 확대하는 등 로컬푸드의 진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나아가 소농·고령농·기업농·전업농 등 모두가 잘 사는 농업융성 프로젝트 추진, 귀농귀촌 확충 등으로 ‘농토피아 완주’의 비전을 실현하고 있다.

또한 기업 유치 및 일자리 나눔을 통한 일자리 만들기와 아파트 르네상스, 전국에서 2번째의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선정, 맞춤복지 실현, 자원봉사 활성화, 생활 문화 및 체육 기반 확충은 주민의 삶의 질을 높임으로써, 애민 행정의 본보기를 보여줬다.

이와함께 완주군은 봉공 분야에서도 군수 관사의 주민소통공간 활용, 최초의 소통활성화 조례 제정 및 소통공감단 운영이 중심이 된 생활밀착형 소통행정 등을 펼침으로써,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박성일 군수는 “‘소통, 변화, 열정’을 통해 오직 군민만을 바라보며 소신껏, 열심히 일하겠다는 의지, 그리고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 덕분에 그간 많은 성과를 이끌어냈고, 이번 다산목민대상 대통령상 선정의 영광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이번 대통령상 선정을 더 잘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앞으로 ‘전국에서 으뜸가는 완주’로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8회 다산목민대상 수상식은 5월 11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완주=임연선기자lys8@


임연선 기자 yeunsun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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