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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중옥)가 신규농업인 32명을 배출했다.
14일 완주군은 지난 달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2017 신규농업인(귀농귀촌) 교육 2기’를 통해 32명이 수료했다고 밝혔다.
2기 참가자는 만 30세부터 만 63세까지로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됐으며, 귀농귀촌을 위한 다각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농업 품목결정을 위해 선배 귀농인과의 대화를 열어 작목재배 농가와 6차산업 추진 농가를 만나는 등 스스로의 목표설정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교육을 수료한 임송규(50)씨는 “완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한 신규농업인 교육으로 농촌에 정착할 자신감을 얻었다”며 “교육기간 중에 집과 땅을 화산지역에 마련했고,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중옥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앞으로도 농업 재배, 가공, 유통, 체험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신규농업인이 농촌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전민일보/서병선기자 (jmib@hanmail.net">jmib@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