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학생들이 지난 7일 전북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마련한 '2026 농민학생연대 활동(농촌수확여행)’ 프로그램 현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완주군 귀농지원센터 제공
전북 완주군귀농귀촌지원센터(센터장 정용준)는 숭실대 학생 1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6 농민학생연대 활동(농촌수확여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농민학생연대 활동은 대학생들이 농촌에 머물며 농업의 가치와 농촌 공동체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지역 주민들과 교류하며 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완주군귀농귀촌지원센터는 참가 학생들의 숙식 제공을 비롯해 프로그램 운영, 지역 농가 연계 및 현장 지원을 담당했다.
올해는 숭실대 공과대학 학생(60명)과 사회과학대학 학생(65명)들이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각각 1박 2일, 3박 4일간 완주군 일대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들은 사탕블루베리 농장에서는 블루베리 수확 작업을, 꽃담길에서는 꽃차 재배 활동을, 망고포유와 도다민농장에서는 망고 재배 및 농작업을 체험했다. 또 상추 수확 체험과 콩 심기, 마늘 까기 등 다양한 농작업에도 참여해 농번기 일손을 보태고 농업의 소중함을 배웠다.
완주군귀농귀촌지원센터 정용준 센터장은 “농촌은 먹거리를 생산하는 공간을 넘어 사람과 사람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이자 우리의 전통과 문화가 이어지는 소중한 삶의 터전”이라며 “이번 농민학생연대활동을 통해 대학생들이 농촌의 가치와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농촌을 더욱 깊이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농가와 협력해 다양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청년과 농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류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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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국민일보(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860251?sid=103)
박재찬 기자(jeep@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