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가대학 시나가와 마사루 교수팀 일행이 완주군의 농업융성프로젝트에 관심과 기대를 가지고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은 일본 농림수산성에서 용역을 의뢰하여 진행 중인 ‘한국, 미국, 일본의 농업농촌 정책변화 연구’를 위해 진행되었다.
시나가와 연구팀은 2박 3일간 한국 농업농촌 정책의 대표모델로 완주군을 선택하고, 조합공동사업법인의 운영사례와 쌀, 축산, 원예, 로컬푸드 납품농가, 농식품 가공업체 등 10여 곳을 모델로 집중하여 현장방문과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현장연구 과정에서 완주군의 로컬푸드 사업이 한국의 대표모델로 자리매김 함과 동시에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농업융성프로젝트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로컬푸드를 기반으로 농업문화 및 농촌 삶의 질을 포함한 농업융성프로젝트가 먹거리 공급의 시장관점으로의 전환, 청년 경쟁력 농업, 농촌재생 까지를 포괄한 종합프로젝트임을 집중관찰 하였으며,
박성일 군수의 “농업이 진리고, 마을이 길이며, 농촌이 답이다”라는 농정철학에 대해 크게 공감하며 프로젝트의 완성을 기대한다고 표명했다.
한국 연구일정을 마친 연구팀은 연구과제가 마무리되고 최종 발표 때 완주군을 일본으로 초청하여, 사례 발표를 해 줄 것을 부탁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