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29일~31일, 2박3일 완주군 귀농귀촌3기(귀촌, 나를 찾는 시간) 교육이 있었습니다. 완주군 귀농귀촌협의회 교육국장님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첫날 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완주군 귀농귀촌 정책설명이 있은 후, 로컬푸드협동조합 사무국장님의 강의와 현장견학, 그리고 국립농업과학원 탐방을 했습니다. 곤충박물관, 농촌다움관, 밭농업기계전시관, 농업유전자원센터 등을 견학하면서 이렇게 훌륭한 시설이 있는 완주군에 대해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삼례문화예술촌 문화역사 탐방과 비비정 예술열차에서 맛있는 식사와 노을 감상은 교육생들의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둘째 날 아침, 요가명상, 나를 찾는 시간으로 감각을 깨우고, 만경강 자전거 트래킹을 했습니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힐링하고, 융복합산업 현장견학으로 꽃담길을 방문해 꽃차, 발효 등 대표님의 철학을 엿보았고,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 견학을 했습니다. 귀농, 귀촌을 준비하는 교육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재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생활하면서 경험하고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확인하고, 게스트하우스, 발효방, 미래행복 실습농장을 견학했습니다.
그리고 완주군 귀농귀촌교육에서 빠질 수 없는 완주만의 특색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는 ‘귀농귀촌 멘토와 함께하는 그룹 톡톡’이 있었습니다. 지역멘토님들과 심도 있는 토론과 상담으로 귀농귀촌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상담 후에는 간담회를 통해 멘토님들과 더욱 깊은 대화를 할 수 있었습니다.
셋째 날 여정 역시 나를 찾는 시간, 싱잉볼 체험으로 아침을 열었습니다. 대승한지마을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맷돌커피도 체험하고, 나만의 반려식물 만들기도 하고, 각자의 느낌 한줄이 한편의 시가 되는 경험도 하고, 귀농귀촌전문가 농촌공간 대표님의 특강을 듣고, 교육을 받고난 후 귀촌에 대한 각자의 인식변화를 알아보기도 했습니다.
완주에 대해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자 하는 정용준 센터장님의 마음이 교육생들에게 전달되는 열정적인 완주소개가 있었기에 더욱 풍성한 귀농귀촌교육이 된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는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완주를 알리고, 많은 분들이 완주로 귀농귀촌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