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귀농·귀촌 게스트 하우스 문을 열었다.
12일 완주군은 귀농·귀촌 게스트 하우스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귀농·귀촌 게스트 하우스는 고산면 삼기리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부지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예비 귀농·귀촌인이 단기간(2개월 이내) 완주군에 머무르며 농가체험·지역 탐색을 할 수 있는 체류형 교육시설이다.
이날 준공된 귀농·귀촌 게스트하우스는 총 7억(국비 2억5000, 군비 4억5000)을 투입해 지상 2층 290㎡ 규모로 주요시설로는 게스트 룸 25.85㎡(약 8평) 2개소 및 18.86㎡(약 6평) 1개소, 공유 주방,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용자격은 완주군에서 실시하는 귀농·귀촌 교육에 참가하였거나 방문 상담을 한 예비 귀농·귀촌인이며, 시설 이용료는 1일당 2만원, 4일 이상 체류기간 부터는 1일당 5천원이다.
귀농·귀촌 게스트하우스 이용을 원하는 예비 귀농·귀촌인은 완주군 및 완주군귀농 귀촌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귀농·귀촌 게스트하우스 준공으로 귀농·귀촌 인구 유입 기반을 더욱 확충하게 됐다”며 “앞으로 귀농·귀촌인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해결하기 위한 정책을 적극 지원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북도민일보 / 배종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