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생들의 사회적경제 창업 아이디어를 듣고 발표하는 자리가 완주에서 열린다.
11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완주군 경천면 농촌사랑학교에서 전국 대학생 사회적경제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대학생들의 사회적경제 아이디어 발굴과 창업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우석대학교LINC 사업단,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최한다.
주요 일정으로는 사회적경제 모범사례 소개와 창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 및 발표, 경진대회 등으로 진행되며, 대회 우승 4팀에게는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우석대학교LINC사업단 오석흥 단장은 “완주군은 마을공동체회사, 로컬푸드 등 사회적경제가 잘 발달된 지역으로서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완주군 일자리경제과 유형수 과장은 “사회적경제는 나 혼자 경쟁에서 이기는 것이 아닌 내 옆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잘 살기 위한 지역중심의 공동체 경제”이며 “우리 청년들이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정보도 공유하며 뜻 있는 시간을 완주에서 경험하는 행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대학생은 우석대학교 창업교육센터(063-290-193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