〇 완주군이 성공적이고 안정적인 귀농귀촌을 활성화하는데 필수요건인 원주민과의 화합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산파역할을 담당하고 나섰다.
〇 완주군은 관내 귀농·귀촌 인구가 증가하면서 귀농귀촌인과 더불어 함께하는 지역리더의 역할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역리더와 함께하는 귀농귀촌 공감톡톡(Talk Talk)’ 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〇 이달부터 12월까지 완주군 13개 전체 읍면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간의 상호이해와 배려를 통한 화합과 지역 상생발전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마련되는 자리다.
〇 또한 귀농귀촌 공감톡톡은 민선 6기 박성일 완주군수의 공약사업 중 ‘지역민과 귀농귀촌인 융합 프로그램’의 두 번째 단계로 실시되는 프로그램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완주군내 귀농귀촌인의 정착을 돕고자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〇 특히 도시민유치의 필요성, 귀농귀촌인과 더불어 함께하는 지역리더의 중요성 및 역할,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의 갈등사례 및 극복에 대한 공감 토크 등을 진행함으로써, 귀농귀촌시 불거지는 원주민과의 대립과 불화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제2의 인생 시작이 연착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방침이다.
○ 또한 군은 다음달 4일경 ‘지역민과 귀농귀촌인 융합 프로그램’의 마지막 단계인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개최해 모두가 대동단결하는 귀농귀촌의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〇 박성일 완주군수는 “귀농귀촌인의 증가는 농촌에 새로운 활력소를 제공하고 농촌사회 유지발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이번 귀농귀촌인과 주민 융합을 위한 지역리더 교육이 각 지역리더의 역량을 키워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