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완주군) |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북 완주군(박성일 군수)이 ‘2014년 도시민 유치 지원사업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평가는 도시민 유치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전국 40개 시·군을 대상으로 추진돼 완주군은 전국 1위를 차지하며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및 인센티브 500만원을 받게 됐다.
도시민 유치 지원사업은 고령화, 과소화 되고 있는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자치단체마다 특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3년간 6억원을 지원하는 농식품부 전국 공모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 추진하는 마을회사 육성, 로컬푸드 사업 등과 연계해 통합적으로 도시민 유치 지원 업무를 추진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사업과 프로그램들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귀농귀촌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내년 예비귀농인들이 1년간 머물 수 있는 체류형 주택 10개소와 영농실습과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실습장 및 교육장, 사무실을 갖춘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nspns@nspna.com, 김남수 기자(NSP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