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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전북 완주군이 2025년 10월 18일~19일, 25일~26일 총 4일간에 걸쳐 진행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귀촌 탐색과정 맞춤형 교육 ‘귀촌, 생각대로’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에는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모인 28명의 예비 귀촌인들이 참여해 완주군의 정책과 농촌의 다양한 삶을 직접 체험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첫날인 10월 18일에는 완주군의 귀농귀촌 정책 교육을 비롯해 ‘귀촌 생활의 이해’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실제 완주에서 정착해 활동하고 있는 귀촌 선배 멘토들과의 그룹톡톡 공감토크 시간을 통해 교육생들은 현실적인 경험담을 듣고 질의응답을 나누며 귀촌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19일에는 완주의 자연 속에서 요가·명상 프로그램으로 하루를 열고, 만경강 역사문화 탐방과 농촌 융복합산업 현장 체험을 통해 완주군의 역사·문화적 자산과 지역경제 모델을 직접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도시와는 다른 삶의 리듬과 농촌의 매력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주 일정인 10월 25일에는 완주군 구이면의 로컬푸드협동조합 견학이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직매장을 둘러보며 지역 농산물 유통 시스템과 로컬푸드의 가치, 농촌경제 활성화 구조를 배웠다. 이어 방문한 오성한옥마을에서는 전통 건축미와 지역 문화를 체험하며 완주군의 정체성과 지역 공동체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
26일 아침에는 맑은 공기와 새소리 속에서 진행된 요가와 싱잉볼 치유 프로그램으로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원예치유 및 반려식물 체험을 통해 농촌생활이 주는 정서적 안정감을 경험했다.
오후에는 농촌공간 최민규 대표의 농촌경영 기초 특강과 귀촌인 정착 및 역귀촌 사례 강연이 이어지며, 교육생들은 농촌 생활의 실제적 준비와 경영 노하우를 배웠다. 짧지만 알찬 일정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실질적인 귀촌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주관한 완주군 귀농귀촌 협동조합은 예비 귀촌인들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정보 제공과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완주군은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실습농장, 멘토-멘티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통해 매년 많은 도시민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있으며, 귀촌·귀농 1번지로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완주군 관계자는 “이번 탐색과정은 예비 귀촌인들이 완주의 정책과 문화를 이해하고, 실제 현장을 체험함으로써 현실적인 계획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귀촌·귀농을 준비하는 분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https://m.xn--vg1b002am4b1sf.kr/543
기자 : 김동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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