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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대부분의 군(郡) 단위 인구가 감소추세인 것과 달리 전북 완주군 인구가 이례적으로 36개월 연속 증가했다.
완주군은 10월 말 기준 관내 주민등록 인구가 10만490명으로 전월보다 114명 늘어 36개월째 인구 순유입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도내 4대 도시인 정읍시 인구 10만740명과 비슷히고 인근 김제시(8만1천여명)나 남원시(7만4천여명)를 훨씬 웃도는 수치다.
군은 올해 5월 인구 10만명을 달성한 이후에도 6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군 인구가 10만명을 넘은 것은 1989년 이후 36년 만이다.
군은 3년 이상 인구 증가세는 흔치 않은 사례로 기업 유치 확대, 정주 여건 개선, 맞춤형 인구정책 등의 효과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임신·출산·돌봄 확대, 청년 일자리 지원, 노인 복지시설 확충, 교육 정책 강화 등과 함께 삼례·봉동·용진 중심의 도시 개편, 삼봉2지구 조기 조성 및 신규 택지 개발, 전주에코시티 연결 도로 확장, 관광 콘텐츠 확충, 귀농 귀촌 활성화 등이 주효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2035년까지 15만명 달성을 목표로 도시성장 가속화, 경제성장 고도화, 행복 성장 지속화, 읍·면 성장 특성화 등 4대 성장전략을 지속할 방침이다.
유희태 군수는 "완주가 전북의 중견 도시권으로서 다른 시·군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발전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기자 : 최영수기자
출처 : https://www.yna.co.kr/view/AKR20251110038300055?input=119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