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도시민 유치 '귀농귀촌 상담홍보전' 참가
'내가 그린대로, 고향의 품으로' 주제
전북 완주군이 지난 3일 귀농귀촌지원센터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2025년 전북 귀농귀촌 상담홍보전'에 참가해 도시민을 대상으로 상담과 홍보 활동을 펼쳤다.
완주군이 최근 귀농귀촌지원센터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2025년 전북 귀농귀촌 상담홍보전'에 참가했다. 완주군 제공
9일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내가 그린대로, 고향의 품으로'를 주제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상담을 통해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상담, 설명회, 교육 등으로 구성돼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군은 체계적인 귀농귀촌 지원 정책과 다양한 정착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사전상담 예약 결과, 13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예약률을 기록하며 완주군의 높은 관심도를 입증했다.
정용준 완주군귀농귀촌지원센터장은 "군은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상담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상담홍보전에서 높은 예약율을 기록한 만큼 완주군으로 귀농귀촌을 생각하는 도시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매년 '찾아가는 귀농귀촌 설명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내달 13~14일 같은 장소에서 2차 도시민 상담 및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자 :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