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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은퇴 공무원들, 완주로 귀농·귀촌을" 군,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전라일보 [권순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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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지방행정연수원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은퇴를 앞둔 공무원들이 방울 토마토 재배로 고수익을 올리고 있는 완주 고산면 이종천씨 농장을 찾아 귀농귀촌에 대한 조언을 듣고 있다. 사진 제공=완주군

 

 

완주군이 농촌에서 전원생활을 원하는 은퇴 공무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군은 10일 공직 은퇴를 앞두고 전북 혁신도시내 지방행정연수원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미래설계반 52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선 완주군의 귀농귀촌 정책 설명과 함께 영농조합과 선진 농가 등 다양한 현장 견학도 진행했다.

이들은 이날 귀농귀촌 후 방울 토마토 재배로 고수익을 올리고 있는 완주 고산면 이종천씨 농장과 편백나무 공동체 운영을 통해 연간 2억여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한그루 영농조합을 찾아 귀농귀촌에 대한 조언을 정취했다.

이어 용진면 로컬푸드 직매장을 찾아 소규모 농가와 도시소비자와의 도농직거래 상생시스템도 견학했다.

완주군은 지난 2013년부터 지방행정연수원 미래설계반 교육생을 대상으로 매년 두차례씩 귀농귀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6회에 걸쳐 352명이 완주군의 귀농귀촌 현장을 찾았다.

완주군은 또 지난해부터 서울시 공무원 인재개발원의 은퇴 예정자반과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교육생을 대상으로 귀농학교를 운영하는 등 은퇴공무원의 귀농귀촌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완주군은 지난해 898세대, 1922명이 귀농귀촌을 한데 이어 올들어 5월말 현재 454세대, 1027명의 도시민이 새롭게 둥지를 트는 등 귀농귀촌 선호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용렬 농업농촌정책과장은 “공무원을 비롯 은퇴하는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완주군에서 새롭게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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