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민 완주에서 살아보기챌린지' 성황
2박 3일간 완주 탐색 기회 제공
완주군이 2박3일간 완주를 탐색하는 '완주에서 살아보기 챌린지'
귀농귀촌 체험프로그램을 호평 속에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귀농귀촌 체험은 지난해에 이어 완주군과 강동구 두 기초단체가 협업해 의미를 더했다.
지난 24일부터 3일간 강동구민 17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챌린지는
완주군의 귀농귀촌 정책 소개부터 로컬푸드 직매장 및 가공센터 견학,
선배 귀농귀촌인의 사례발표, 선배 귀농귀촌인과의 간담회, 지역 문화탐방 등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농촌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귀농을 고민하는 예비 귀농인들이 살아보며 영농교육 및
농촌생활 전반적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에서 인생의 2막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완주군은 앞으로도 귀농귀촌 선도 교육모델을 만들어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에 정착하는데
도움이 될 수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귀농귀촌 교육을 연 4~5회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마지막 교육은 11월10일(금)부터 11월12일(일)까지 2박3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신청은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063-261-3731)에서 가능하다.
전민일보 완주=서병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