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고우니 감주니 완주곶감축제’ 열려
12. 18~20까지 3일간 곱고 맛있는 완주곶감 겨울철 방문객에게 선보인다.
제2회 완주곶감축제가 오는 12월 18일부터 3일간 운주면 장선천 둔치 일원(운주면사무소 앞)에서 열린다.
완주 곶감생산농가와 완주 곶감축제 제전위원회는 올해 곶감 농가들의 피해로 축제 개최 여부를 놓고 고민이 많았지만 곶감 농가들의 시름을 덜어주고 곶감 홍보 및 소비량을 늘리기 위해 예정대로 축제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완주 곶감의 우수성 및 지역민과 방문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화합형 축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고우니 감주니 완주곶감축제’라는 주제로 곶감판매 및 완주곶감 홍보를 위한 곶감경매, 곶감 관련 체험행사, 가요제, 문화공연, 전통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품질 좋은 곶감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하고 기울어가는 을미년 끝자락에서 겨울추억을 만들기에 최고의 축제장이 될 것이다.
곶감 축제 관련 문의사항은 완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063-290-3331)로 문의하거나 운주농협 홈페이지(http://www.wjnh.co.kr)를 확인하면 된다.
완주곶감은 조선시대 궁중에 진상될 정도로 맛이 뛰어나 전국적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