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국제뉴스) 최경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20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2016년도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 성과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은 농촌지역에 도시민 유입을 활성화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중점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완주군은 올해 평가대상인 55개 지자체 중 예비 귀농인이 공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팜투어, 귀농 초기 단계에 가장 큰 애로사항인 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귀농인의 집 운영, 지역민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동아리 지원사업 등을 적극 펼쳐온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은 올해 우수상 수상으로 내년도 국비 1억원 등 7년 연속 선정에 따라 총 7억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강평석 농업농촌식품과장은 "행정과 주민이 한 마음으로 진행한 각종 사업의 성과가 완주는 살만하다는 인식으로 이어져 귀농·귀촌 1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완주군표 귀농·귀촌 시책으로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