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귀농귀촌협, 김장나눔 행사로 온기 전해
완주군 귀농귀촌협의회(회장 정용준)는 지난 2일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여성국(국장 박순옥) 주관으로 귀농귀촌협의회 회원 20여명은 사랑과 정성으로 만든
김치 60박스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 및 1인 청년가구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배부했다.
특히 이번 김장에 쓰인 고춧가루 일부는 지난달 16일 2박3일 '완주에서 살아보기 챌린지'
교육생들에게 나눔 받은 것으로 의미가 있었으며,
도계마을 영농조합법인에서 기증한 절임배추로 김장을 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박순옥 여성국장은 "지속적으로 지역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나눔활동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정용준 완주군 귀농귀촌협의회장은 "귀농귀촌인들이 먼저 지역민에게 다가가
모두가 화합하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완주 성영열 기자 hys000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