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귀농귀촌 1,000세대 돌파 눈앞
『2015년 911세대, 2,205명 유치, 다양한 귀농귀촌정책 눈길』
〇 귀농귀촌 1번지 완주군이 귀농귀촌 1,000세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〇 18일 완주군은 올 11월 말 기준 완주군 귀농귀촌 세대수는 911세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〇 이는 전년 연말 대비 14.7% 증가한 추세로, 연말까지는 1,000세대 정도가 귀농귀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〇 읍면별로는 이서면이 255세대, 814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구이면 156세대(400명), 상관면 152세대(305명), 봉동읍 109세대(217명) 등으로 뒤를 이었다.
〇 또한 연령별로는 50대가 29.3%, 40대가 26.1%, 30대가 25.6%로 50대 이하로 균일하게 분포되어 있는 등 생산활동이 활발한 젊은 층의 귀농귀촌이 두드러진 것으로 분석됐다.
〇 이처럼 완주군의 귀농귀촌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비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올해 22억8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완주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를 건립하고, 귀농귀촌지원센터 운영, 귀농인의 집 조성사업, 파트타임 일자리 제공(Two-Job지원), 동아리 활동지원, 팜투어 및 청년귀촌캠프 운영, 행복멘토단 운영 등 다양한 도시민 유치사업을 펼친 덕분이다.
〇 또한 지난 11일에는 ‘지역민과 귀농귀촌인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하여 지역민과 귀농귀촌인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과 화합의 장을 마련한 것도 연착륙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〇 박성일 완주군수는 “귀농귀촌인의 증가는 농촌에 새로운 활력소를 제공하여 농촌사회의 유지발전에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완주의 농업융성프로젝트를 통해 능력 있는 도시민을 유치하여 미래 동력 확충을 통한 으뜸도시 완주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