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완주군이 수도권에서 ‘찾아가는 수도권 귀농귀촌 정책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방배동에 위치한 수도권 상담홍보관에서 진행됐다.
예비귀농귀촌인 80여명은 로컬푸드 등 완주군의 각종 정책에 높은 관심을 나타내는 등 새로운 귀농귀촌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완주군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이번 설명회는 완주군 농촌활력 정책, 귀농귀촌 지원현황, 귀농귀촌 성공사례로 나누어 이뤄졌으며, 특히 선미네 농장 이선미 대표의 ‘귀농! 로컬푸드에서 답을 찾다’와 구암 현미쌀 두부 김민 대표의 창업사례 발표는 구체적인 애로사항과 대책을 제시하여 높은 호응을 얻었다.
강평석 농업농촌정책과장은 “수도권 도시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귀농귀촌 정책서비스와 홍보를 확대하고, 수요자 중심의 설명회 운영으로 역량있는 도시민을 유치하여 활력 넘치는 완주군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매년 증가하는 귀농귀촌 수요에 대응하여 귀농귀촌 박람회, 귀농귀촌 아카데미 운영, 농촌생활체험을 위한 팸투어 및 청년귀농귀촌캠프 등 다양한 귀농귀촌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호남 강기운 기자 kangki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