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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도농복합도시 쌍두마차 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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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의 산업지도가 20여년만에 완전히 바뀌면서 도시와 농촌의 복합도시 형태로 개편되고 있다.
이서에는 혁신도시와 연구시설·공동주택이 입주했고 봉동에는 산업단지· 공동주택이 속속 들어섰다.
아파트 세대당 3명 거주를 고려할 경우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사는 주민은 전체 완주군민의 절반 수준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이제 농가 인구수(1만9천155명)와 산업체 근로자수(1만8천597명)간 차이는 558명에 불과할 정도로 비슷해졌다.
이에 반해 용진읍과 구이, 고산 등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로컬푸드 등 농가소득증대 및 중간지원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제 명실공히 완주군은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복합도시의 새로운 형태로 자족기능 기반 구축을 위한 시험대에 올랐다.
도농복합도시의 변화 바탕에는 산단업지 조성이 그 배후에 자리 잡고 있다.
현재 가동중인 완주일반산업단지, 전주과학산업연구단지, 이서농공단지, 완주테크노밸리 1단지 등 3개 산단 및 1개 농공단지에 이어 추진중인 완주테크노밸리 2단지, 완주농공단지 등 2개 산단 및 농공단지 조성은 완주의 지역경제 발전을 산업화 및 도시화에 큰 역할을 미칠 것이 분명하다.
특히 도시화의 경우 이서혁신도시 완공과 봉동읍 둔산리 신도시, 삼례읍을 비롯한 최근 조성중인 삼봉신도시, 봉동 미니복합도시, 용진읍 승격 등이 대표적인 예로 부각되고 있다.
이처럼 완주군은 산업화에 이은 도시화가 밀려오면서 점진적으로는 도시의 기능을 갖추고 도시팽창이라는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2015년 10월말 현재 완주군의 공동주택은 42개 단지, 176동에 1만5천234세대에 달한다. 이중 분양주택은 9천759세대(31개 단지, 119동), 임대주택은 5천475세대(11개 단지, 57동)이다.
이에 따라 완주군 전체 세대 중 공동주택이 차지하는 비율은 38.0%를 기록했다.
2015년 10월 기준 지난 2005년 공동주택 7천891세대(29.5%) 대비 10여년동안 무려 7천343세대가 증가, 93.0%p의 증가율을 보였다.
현재 봉동읍과 고산면에는 총 1천118세대의 아파트 4개 단지가 건설 중이다. 앞으로 LH의 삼봉신도시(5천211세대), 미니복합타운(3천세대) 등의 대규모 주택단지가 조성 계획인 점을 고려하면, 이같은 공동주택 주거는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국토교통부는 교통계획의 수립과 교통영향평가가 의무화되는 도시인 ‘도시교통정비지역’에 완주군을 포함, 고시된 것이 이를 반증한다.
도시교통정비지역은 인구 10만 이상의 도시를 대상으로 선정하는 것이 원칙이나 인구 10만 미만의 도시라도 인구증가 추이 등을 감안시 체계적 교통계획 수립이 필요한 지역이 그 대상이다.
특히 통계청의 2015년 하반기(10월) 완주군 직업별 취업자 수는 농림어업 숙련종사자가 1만4천900명, 기능·기계조작·조립 종사자가 1만400명, 서비스판매 종사자 6천200명 순으로 농업과 산업 취업자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도시 분야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완주군 농업용지는 2015년 기준 경지면적 1만1천993ha, 농가인구 1만9천155명이다.
완주군의 농촌경제의 큰 흐름을 형성하고 있는 것은 바로 로컬푸드다.
완주군 직매장수는 총 11개(직영 7개, 일반 4개)이며 총 매출(학교급식 포함)은 약 2천500개 농가에서 450억원에 달할 정도로 성장했다.
최근 3년간 완주군 귀농귀촌의 경우 6천25가구, 1만154명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아파트거주자, 자영업자, 직장인 등 귀촌인 해당).
민선 6기 들어 귀농귀촌에 의한 마을증가 현황을 보면 구이면에 전원주택인 호수마을과 원광곡, 운주면의 월당 등이 손꼽히고 있다.
그러나 완주군은 이미 도시화에 따른 혁신적인 도시기능의 문화가 진행되고 있어 도시기능상 조속한 개선방안도 요구되고 있다.
실제로 둔산 신도시도 인구과밀을 예측못해 초등학교 부지 확보난으로 과밀학급 문제가 발생했었다.
이에 따라 완주군은 도시기능상 역기능이나 발전의 장애요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도농복합도시 기능에 걸맞은 새로운 청사진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혁신도시 완공과 기업유치, 귀농귀촌 등의 영향으로 완주군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10만 완주시대의 위상과 함께 도농복합도시의 장기 플랜을 만들어 사람 중심의 자치기반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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