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포커스뉴스)
전북 완주군이 지방세를 전화 한 통으로 조회에서 납부까지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완주군은 27일 전화를 이용 언제 어디서나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세입통합 ARS 전화납부 시스템'을 구축해 내달 자동차세 납부부터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RS 전화납부시스템'은 ARS 안내번호로 전화를 걸어 간단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친 후 지방세뿐만 아니라 세외수입, 자동차 과태료, 환경개선부담금을 납부할 수 있다.
조회된 금액은 신용카드, 휴대폰 소액결제 및 가상계좌 안내 등을 선택, 실시간으로 수납할 수 있다.
재정관리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납세 편의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신뢰받는 세정 구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근 기자 bule2737@focu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