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귀농귀촌중앙회, 정용준 신임회장 취임
전국귀농귀촌중앙회는 정용준(54) 신임회장이 취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정 신임회장은 지난 21일 충북 오창에서 열린 전국귀농귀촌중앙회 정기총회에서 “귀농귀촌이 지역소멸을 막고 국가 균형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는 대안으로 발전해야 한다”면서 “앞으로 귀농귀촌인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해 상호교류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또 각 지역 시군협의회와 도연합회, 중앙회 등과 정보를 공유하며 귀농귀촌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정된 정착을 위한 정책 발굴 및 제안에 힘쓸 계획이다.
2010년 전북 완주로 귀농귀촌한 정 회장은 완주군 귀농귀촌협의회장과 전북귀농귀촌연합회장을 겸임하고 있다. 귀농귀촌사업 활성화에 힘쓴 공로로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017년 출범한 전국귀농귀촌중앙회는 귀농귀촌 관련 정책 반영과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