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지난 21일과 28일 현대자동차 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귀농귀촌 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귀농귀촌 아카데미는 현대자동차와 연계해 직원들이 퇴직 후 완주군에서 제2의 인생 설계를 하는데 도움이 주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완주군만의 차별화된 귀농귀촌 정책을 설명하고 먼저 귀농한 농가 4명이 생생한 정착 사례를 발표해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현대자동차와 완주군은 지난 10월 살고싶은 완주, 귀농귀촌 팜투어를 운영했으며 참여자 설문 결과,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89.8%를 기록했다.
또 완주군으로 3년이내 귀농귀촌 이주 의향이 69.2%로 높게 나타나 완주군에서 후속 프로그램으로 이번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했다.
송이목 농업농촌과장은 “기업체 및 공공기관과 연계한 찾아가는 귀농귀촌 아카데미를 통해 완주군에서 제2의 인생 설계를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전북일보 / 권순택 기자 | kwon@jjan.kr">kwon@jja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