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가족친화인증기관 선정
전북 완주군은 21일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17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직장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자녀의 출산,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제도 등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한국경영인증원의 현장 심사, 인터뷰, 실행실적 데이터 검증 등 심사를 거친다.
이번 평가에서 완주군은 최고경영층의 관심, 자녀 출산, 양육지원,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동안 완주군은 가족 초청행사, 가족캠프, 유연근무제 시행, 신규공무원 임용식에 가족을 초청하는 등 직장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
완주군은 다양한 복지 제도를 마련해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한 군정을 펼칠 방침이다.
◇지역 아이들에게 음식 나눔 행사
전북 완주군은 귀농귀촌인의 역량강화를 위해 개설한 '팜파티 음식 배우기' 교육생들이 지난 20일 완주놀자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해 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교육생 12명은 지역에서 생산된 재료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준비하고 파티 분위기를 연출해 아이들에게 추억을 선물했다.
완주군에서 진행된 귀농귀촌인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농촌생활기술 교육, 팜파티 플래너, 팜파티 음식 교육, 재봉반 교육 등 농촌생활에 필요하거나 농촌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교육 과정으로 지난 11월부터 진행됐다.
뉴시스 / 강인 기자 kir123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