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인·지역민, 완주서 소통의 장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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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4

화합 한마당 성료... 유공자 표창, 공연으로 교류 강화
김장봉사 김치 전달식 통해 의미있는 나눔도 이어져

[포인트데일리 양은석 기자] 완주군이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화합하는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전북 완주군은 최근 완주군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2025년 완주군 귀농귀촌인 화합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상생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마련하고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식전 행사로 귀농귀촌인의 팬플룻 연주와 난타 공연이 펼쳐지며 분위기를 달궜다. 이어진 개회식에서는 정용준 귀농귀촌협의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군의회 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군은 귀농귀촌 활성화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귀농귀촌인이 직접 노래, 춤, 퍼포먼스를 선보여 화합 한마당의 분위기를 더욱 흥겹게 만들었다.

특히, 이날 후원물품 전달식에서는 전날 귀농귀촌협의회가 직접 참여해 만든 김장김치가 13개 읍면의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되며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했다.

정용준 귀농귀촌협의회 회장은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함께 어울리고 나눔까지 실천한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출처 : 포인트데일리(https://www.pointdaily.co.kr) 

기자 : 양은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