〇 완주군에서는 지역주민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귀촌한 청년들의 문화도 알릴 수 있는 진솔한 소통의 자리, ‘어울림 문화 장터’가 열렸다.
○ 지난 24일(토)에 열린 어울림 문화장터는, 귀촌청년협동조합 ‘씨앗’이 중심이 되어 삼례문화예술촌 앞에서 주민들 200여명과 귀농귀촌인들이 함께했다.
〇 이번 장터에서는 완주에 귀촌한 청년들이 손수만든 수공예품 등을 체험, 판매하고 로컬푸드 요리나눔, 미니콘서트, 어린이 진로직업체험 및 벼룩시장 운영 등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
〇 로컬푸드 요리나눔은 직접 기른 채소와 곡식으로 단호박. 팥양갱, 김밥, 만두, 빵 등을 직접 만들어 나누고 판매하였으며, 어린이 벼룩시장이 이루어지는 동안 부모들을 위한 경제특강도 함께 추진되어, 많은 관심을 모았다.
〇 이용렬 농업농촌정책과장은 “완주군에 귀농귀촌하신 분들이 늘어남에 따라 지역에 대한 적응과 주민들과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것이 중요한 부분이며, 이처럼 지역주민들과 화합을 위한 귀촌귀촌인들의 자발적인 노력과 더불어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이해와 관심도 함께 요구된다“고 밝혔다.